Dr. 데이빗 버셀리


약력

  • 1​애리조나 주립대학 사회복지학 박사
  • 2임상사회 복지학 석사
  • 3국제신경정신학회 공인 신경정신학자
  • 4신경테라피 강사
  • 5마사지테라피 자격 보유
  • 6바이오에너제틱 테라피스트 자격 보유

소개

TRE의 창시자인 데이빗 버셀리 박사는 재난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하며 트라우마를 회복하도록 돕고, 분쟁 지역의 갈등 해결 활동을 해온 전문가입니다. 버셀리 박사는 오랫동안 전쟁으로 피폐해진 나라에서 일하면서 트라우마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고, 그 과정에서 두 가지의 중요한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레바논 현장에서 폭격을 받는 몇 시간 동안, 버셀리 박사는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몸이 전부 태아처럼 앞으로 굽어지는 것에 주목하였습니다. 이것을 보며 버셀리 박사는 이 반응이 후천적으로 학습한 사회, 문화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몸에 내재된 선천적이고 본능적인 반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위협을 받거나 위험하다고 느끼는 상황에서는 요근이 수축되어 몸이 앞으로 굽어집니다. 이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무의식적 반응으로, 원시뇌라 불리우는 뇌간이 만들어냅니다.

버셀리 박사는 우리의 몸이 이러한 보호 기제를 타고 났다면, 근육의 수축과 긴장을 해소하고 다시 이완된 상태로 되돌려주는 기제 역시 타고 났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명체가 살고자하는 반응이 긴장과 수축이라면, 다시 회복하고자 하는 힘 역시 내재되어 있으리라는 통찰이었습니다. 그 후, 그는 여러 연구를 통하여 모든 포유류, 특히 야생 동물은 위협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몸을 떤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신경학적 떨림을 유도하여 긴장 반응을 해소하는 운동을 개발했습니다. 

TRE는 현재 재난 현장 및 PTSD를 겪는 참전 군인에게 제공되며, 세계 각 지역에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경험한 일반인에게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